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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마지막 날, 서울 올해 첫 황사주의보…미세먼지 농도 3~4배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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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마지막 날, 서울 올해 첫 황사주의보…미세먼지 농도 3~4배 높아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 서울에 올해 첫 황사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가 평균에 비해 3~4배 높은 것으로 드러냈다.

22일 전국 대부분 지방이 흐린 가운데 서울을 비롯한 일부 지방에서 황사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 서해안과 남해안,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다며 귀경길 교통 안전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서울과 경기를 포함한 서쪽 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짙은 황사가 예상돼 건강 관리에도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충청권, 호남권에서 '매우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 '나쁨'을 기록할 전망이다.

한편 낮 최고 기온은 5~17도로 어제와 비슷하겠고, 동해안과 강원 산간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