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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수 투수 코치가 아이디어를 냈고, 양상문 감독이 오케이를 하면서 정찬헌도 4~5선발 공백을 메울 후보군의 한 명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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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헌은 23일 오키나와에서 가진 국내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선발 경쟁은 없던 일이 됐다. 내가 안 하겠다고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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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헌은 "투수라면 누구나 선발의 꿈을 갖고 있다. 하지만 애리조나에서 몸이 생각 처럼 올라오지 않았다. 긴 이닝을 던질 준비가 되지 않았다. 원래 역할인 불펜 투수로 짧은 이닝을 던지는데 집중하는게 낫겠다는 판단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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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장진용 임지섭 유경국 임정우 신동훈이 4~5선발 경쟁을 벌이고 있다. 1~3선발은 루카스 하렐, 헨리 소사, 우규민이 맡을 가능성이 높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무릎 수술을 한 류제국은 오는 5월초쯤 팀 전력에 가세할 수 있을 것 같다.
오키나와=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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