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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이 먼저 등장한다. 24일과 25일 본선(32강전)인 조별리그 1차전이 열린다. ACL의 위상은 매년 다르다. 성장 또 성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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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국의 리그를 대표하는 클럽들에게 바로 ACL 티켓이 돌아간다. 한국의 경우 K리그 1, 2위와 FA컵 우승팀이 조별리그에 직행한다. 0.5장은 K리그 3위팀에게 주어진다.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본선에 오를 수 있다. 지난해 정규리그 3위를 차지한 FC서울은 17일 하노이 T&T(베트남)와의 플레이오프에서 7대0으로 대승하며 본선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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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에 밀린 서아시아는 지난해 '꾀'를 냈다. 규정을 대폭 손질했다. 4강전까지 동·서아시아 클럽들이 분리해 경기를 치르는 방식을 도입했다. 동아시아 클럽들은 결승에 진출해야만 서아시아 클럽과 만난다. 결승전도 단판 승부에서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개편됐다. 올해도 이 규정이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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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상 만큼 상금 규모도 다르다. 매 라운드마다 각 팀들에게 수당이 돌아간다. 또 ACL 챔피언에는 우승 상금 150만달러(약 16억원)가 주어진다. 여기에다 아시아 클럽을 대표해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도 출전한다. 클럽월드컵 수당까지 합치면 우승팀에게 주어지는 상금은 30억원을 훌쩍 넘는다.
ACL은 '국가대표 클럽'의 경연장이다. 사령탑은 아시아를 넘어 유럽과 남미 등 다국적이다. 국제 축구의 흐름을 꿰뚫어 볼 수 있는 전술의 경연장이다. 부딪히면 분명 도움된다는 것이 ACL에 참가한 감독들의 의견이다. FIFA 클럽월드컵은 더 큰 물에서 놀 수 있는 당근책이다.
2015년 ACL이 드디어 시작된다. K리그는 3년 만의 정상 탈환을 노리고 있다. 전북 현대, 수원 삼성, FC서울, 성남FC, 그들이 대한민국의 얼굴이다. A대표팀에 버금가는 응원이 필요하다. 분명 해피엔딩으로 화답할 것이다.
스포츠 2팀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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