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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간대 방송된 SBS '풍문으로 들었소'는 시청률 8.1%를 기록했고, KBS2 '블러드'는 5.5%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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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소는 동공을 움직이는 대신 신율을 달콤한 눈빛으로 뚫어지게 바라보다 이내 입술에 키스를 했다. 가슴 떨리는 키스를 나눈 왕소는 "난 네가 참으로 좋구나. 내 네 향에 취해 눈을 감고 느끼면서 밥도 같이 먹고 내 너와 함께 늙어가고 싶구나"라고 신율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서로에게 푹 빠진 왕소와 신율은 손을 잡고 저잣거리를 거닐며 낮부터 밤까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저잣거리 심야 데이트를 마치고 신율을 청해 상단까지 데려다 준 왕소는 "발걸음이 불편해서 떨어지지 않는구나"라며 헤어지기 싫어하는 연인의 마음을 표현했다. 포옹을 나누며 과감한 애정행각 퍼레이드를 선보이던 왕소는 신율이 과거 개봉에서 혼인했던 하룻밤 신부임을 알게 되고, 과거의 혼인이 서로를 죽음으로 몰아 넣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슬픈 운명에 처한 왕소와 신율이 사랑을 지켜나갈 수 있을지 향후 전개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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