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독일이 골키퍼 하나에 열광했다. 독일 아우쿠스부르크 임펄스 아레나에서 열린 아우크스부르크와 바이엘 레버쿠젠의 2014~2015시즌 분데스리가 22라운드에서 아우크르부르크의 마빈 히츠 골키퍼가 골을 넣었다. 그것도 1-2로 아우크스부르크가 지고 있던 후반 추가 시간 극적인 동점골을 넣었다. 히츠는 분데스리가 역사상 골을 넣은 11번째 골키퍼가 됐다.
축구 역사상 최초로 골을 넣은 골키퍼는 잉글랜드의 찰리 윌리엄스(사망)다. 1873년에 태어난 윌리엄스는 1891년부터 울위치 아스널(현 아스널의 전신)의 골키퍼로 활약했다. 1900년 4월 18일 볼턴 원더러스와의 경기에서 골을 넣으면서 역사상 최초로 골을 넣은 골키퍼로 선정됐다.
역사상 공식 경기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브라질의 호제리우 세니(42·상파울루)다. 1993년부터 상파울루에서 뛰고 있는 세니는 2월 24일 현재 124골을 넣었다. 프리킥으로 60골, 페널티킥으로 62골, 필드골로 2골을 넣었다. 여전히 상파울루 주전 골키퍼이자 페널티키커로 활약하고 있어 골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파라과이의 호세 루이스 칠라베르트(50·은퇴)도 골넣는 골키퍼계의 거물이다. 1982년부터 2004년까지 뛰며 59골을 넣었다. 파라과이 대표팀 수문장으로 나서 A매치 8골도 기록하고 있다. 프리킥 능력이 상당히 좋다. 벨레스 사스필드 소속이던 1999년 11월에는 페로 카릴 외스테와의 경기에서 페널티킥으로만 3골을 넣었다. 역사상 최초로 공식경기 해트트릭을 기록한 골키퍼가 됐다.
K리그에서는 김병지(45·전남) 이용발(42·은퇴) 서동명(41·은퇴) 권정혁(37·인천)이 골넣는 골키퍼에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 김병지가 3골, 나머지 선수들이 각각 1골씩을 넣었다. 정성룡(30·수원)은 올림픽대표 시절인 2008년 수원에서 열린 코트디부아르와의 평가전에서 골을 넣은 바 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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