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전은 요원한데 운까지 따라주지 않고 있다.
가가와 신지(도르트문트)가 유벤투스(이탈리아)전에 위장염 때문에 결장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독일 일간지 빌트가 26일(한국시각) 전했다.
가가와는 25일 이탈리아 토리노의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후보명단에 포함됐으나,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가가와는 경기 후 결장 이유를 묻는 질문에 "부상은 없다"고만 말했을 뿐이다. 빌트는 '가가와와 네벤 수보티치, 케빈 그로스크로이츠와 함께 바이러스성 위장염 증상을 보였기 때문에 결국 출전대상에서 빠질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세 선수는 토리노 원정에서 선수단과 함께 돌아왔으나, 마스크를 쓴 채 따로 격리되어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 시즌 맨유에서 친정팀 도르트문트로 복귀한 가가와는 전반기 컨디션 난조와 부상으로 많은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하지만 후반기 들어 출전시간을 서서히 늘려가고 있는 상황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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