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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섭은 26일 선구안이 좋고 방망이로 맞히는 능력이 뛰어난 일본 타자들에게 혼쭐이 났다. 그는 일본 오키나와 기노안 구장에서 벌어진 일본 센트럴리그 요코하마 DeNA와의 연습경기에서 선발 등판, 2이닝 동안 홈런 2방을 포함 4안타 2볼넷 3탈삼진으로 6실점했다. 총 투구수는 49개. 최고 구속은 146㎞를 찍었다. 구종은 직구 슬라이더 포크볼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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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섭은 1회부터 흔들렸다. 선두 타자 이시카와에게 볼넷을 내줬다. 두번째 타자 구와하라는 희생 번트, 3번 타자 가지타니를 삼진으로 잡아 위기를 모면하는 듯 했다. 하지만 요코하마의 미래 4번 츠츠고우에게 좌익선상 적시타를 맞았다. 바로 이어 5번 로페스에게 좌월 투런 홈런까지 허용했다. 그는 2회에도 실점했다. 스리런 포함 2안타 1볼넷으로 3실점했다. 첫 타자 구라모토에게 2루타, 2번 타자 구와하라에게 좌월 스리런을 맞았다. 임지섭은 3회부터 마운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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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문 감독은 미국 애리조나 1차 캠프를 마치고 임지섭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어떤 날은 좋고 어떤 날은 안 좋고, 왔다갔다한다. 오키나와부터 선발 로테이션을 돌릴텐데 3~4경기를 보면 평균이 나올 것이다. 그 평균치를 갖고 판단하려고 한다." 양 감독은 임지섭을 LG 좌완의 미래로 보고 2016시즌엔 확실히 선발 로테이션에서 한 자리를 잡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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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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