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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마운드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고 강조하다. 오래전부터 '6선발 체제' 얘기가 나왔다. 선수들 또한 144경기에 맞춰 체력과 부상, 컨디션 관리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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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리그 전체 준비 상황은 어떨까. 리그 차원에서도 변화에 따른 준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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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기록원 2명이 합류한다. 2013년 1명, 2014년 1명에 이은 3년 연속 신규 기록원 채용이다. 지난해까지 15명이 1,2군을 책임졌는데 올해 17명으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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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금조 KBO 운영육성부장은 "1군 심판들이 상대적으로 경험이 적은 퓨처스리그 심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었다. 또 1군 리그에 비해 2군 리그가 부담이 덜할 수밖에 없는데, 분위기 전환의 기회로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퓨처스리그 경기에는 게임의 경중에 따라 심판 3~4명이 투입된다. 경기수가 늘어나 심판들도 체력강화에 신경을 쓰고 있다고 한다.
정 부장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위원장을 포함해 심판 45명이 활동해 왔으며 올해 3명을 충원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도 5명을 채용했다고 한다. KBO 관계자는 "변화를 염두에 두고 충분한 준비를 해왔다"고 했다.
기록원과 심판 신규 채용 방식도 달라졌다. 실력은 기본이고, 인성을 본다고 한다.
정 부장은 "기록원, 심판은 공적인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실력도 중요하지만 좋은 인성을 갖고 있어야 무리없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이런 면까지 고려해 새로운 인력을 충원할 예정이다"고 했다.
KBO 홍보팀 관계자는 구단과 경기, 선수 확대에 따라 기록 사이트, 데이터 서버를 증설했다. 또 9구단 체제 마감과 함께 역대 선수, 구단 기록을 총정리한 기록대백과를 발간한다.
KBO는 커미셔너 사무국의 역할이 커지면서 운영팀과 재무팀, 마케팅 자회사인 KBOP 등 3개 부문 신입과 경력직을 모집하고 있다. 거침없이 뻗어가는 한국 프로야구의 단면을 엿볼 수 있는 장면이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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