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기 꼭 이기고 싶었다."
처음 와본 돔구장에서의 경기. 게다가 상대는 지난해 재팬시리즈 챔피언인 소프트뱅크 호크스.
1군에 진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선수에게도 이날만은 자신의 성적이 아닌 팀 승리를 원했다. 그리고 스스로 팀 승리에 보탬이 됐다.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은 27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소프트뱅크와의 친선경기서 톱타자-1루수로 선발출전해 5타수 2안타(2루타 1개) 1득점을 기록했다.
1회초 첫 타자로 나와 선발 히가시하마로부터 루킹 삼진을 당한 구자욱은 3회초 두번째 타석 때는 펜스를 직접 맞히는 2루타를 터뜨렸다. 박한이의 내야 땅볼 때 3루를 밟은 구자욱은 3번 박석민의 좌전 안타 때 홈을 밟아 선취득점을 했고 이것이 결승 득점이 됐다.
9회초 5번째 타석 때는 배트가 부러지면서도 타구가 좌중간으로 향했고 안타.
1루 수비도 좋았다. 특히 2-0으로 앞선 6회말 2사 만루 때는 3루수 박석민의 원바운드 된 송구를 잘 잡아낸 것이 압권이었다.
구자욱은 "오키나와에서 일본팀과 연습경기할 때는 승패보다는 내가 잘해야된다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오늘은 1번타자이고 해서 그런지 꼭 이기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처음으로 돔구장에 온 느낌을 묻자 "마치 지하세계에 온것 같았다. 처음 돔구장을 와서 그런지 긴장이 되면서 들뜨는 느낌도 있었다"고 했다.
2루타는 체인지업이 실투로 높게와서 쳤다고. "잡히는 줄 알고 수비수 뒤로만 넘어가게 해달라고 빌었다"며 웃었다.
"9회초에 도루도 하고 싶었는데 타구에 맞은 오른발이 아파서 못뛰겠더라"며 아쉬움을 표시하기도 한 구자욱은 "외야수비와 송구를 좀 더 보완해야한다"며 연습경기 맹타에도 갈길이 멀다고 했다.
후쿠오카(일본)=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
전현무, 손흥민·BTS 사는 그곳...60억 아파트 놓치고 후회 "10배 폭등" -
KBS 남현종 아나, 3살 연하 '미모의 예비신부♥' 공개..."11월 결혼 예정" (당나귀귀) -
양세찬, 걸그룹 멤버와 열애 결국 인정..."진짜인 거 다 알아" ('런닝맨') -
'이병헌 동생' 이지안, 미스코리아 진 출신 "오빠가 무슨 짓 한 거냐고" -
이다인, 둘째 임신 중 행복한 태교..♥이승기·딸과 산책 데이트 "My everything" [SC이슈] -
‘이규혁♥’ 손담비, 편하게 나왔을 뿐인데 '부촌 인증'...집앞 어디길래 -
지예은, ♥바타와 열애 발표..충격 받은 양세찬에 "용기 있는 자가 미인 얻어" [SC이슈] -
김대희 "230억짜리" 한강뷰 집 공개..한의대 첫째 딸에 ♥아내 요리 실력까지 '다 가졌네'
- 1.[단독]'충격의 5경기 무승' 김병수 감독, 결국 대구 떠난다...19일 계약해지 합의
- 2.'톰과 제리' 박지성-에브라의 특급 케미 "10분 뛸거 같아"-"노노 90분!", "수원에서 경기해 행복해"-"박지성 탈락시킨 수원 관계자 찾을거야"
- 3.'폰세 후계자' 사실상 첫인사! '1회 7실점' 참사는 잊어라…롯데전 6이닝 무실점 '인생투' [부산리포트]
- 4.'와 박찬호 미친 슬라이딩' KIA 울렸다…박준순 멀티포+최민석 3승, 두산 2연승[잠실 리뷰]
- 5.골프의 신도, 10년 만의 우승을 응원했나...'시작부터 6연속 버디' 이상엽, 감격의 통산 2승 [춘천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