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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범죄스릴러에 꼭 어울리는 배우들을 배치해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주연 태수 역을 맡은 김상경은 '살인의 추억' '몽타주'에 이어 세번째로 형사 캐릭터를 연기했다. 그는 "이번 작품이 가장 속시원했다"고 전했다. 김상경은 "주위 사람들이 '살인의뢰' 줄거리만 보고 마치 '살인의 추억'과 '몽타주'에 이어 형사 3부작 같다고 하더라. 그 동안 극중에 범인을 잡지 못해 좀 담답했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범인을 잡았다. 그래서 어떤 면에선 가장 속이 시원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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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웅은 피도 눈물도 없는 연쇄살인마 조강천 역을 맡았다. 본인 표현에 의하면 "역대 가장 악독한 역할"이었다. 그는 조강천 캐릭터를 연기하며 부녀자 10명을 잔혹하게 살해하면서도 죄책감이나 동정심조차 느끼지 않는 냉혈한 연기를 펼쳤다. 특히 그는 교도소 내 샤워장에서 알몸 액션 연기까지 펼치며 투혼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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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범죄스릴러 공식을 바꿔놓은 '살인의뢰'에 관객들은 어떤 평가를 내릴까. 오는 1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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