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리 슈틸리케 A대표팀 감독이 K리그 흥행에 힘을 보탠다.
4일 스페인에서 휴가를 마치고 귀국하는 슈틸리케 감독은 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과 성남의 2015년 K리그 1라운드 공식 개막전에 참석한다.
슈틸리케 감독이 경기 시작 전 사인회를 열고 팬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를 갖는다. 또 이 경기에서 시축을 하기로 했다.
팬사인회와 시축은 전북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전북은 슈틸리케 감독의 방문 소식을 들었다. K리그 흥행을 위해 슈틸리케 감독이 여러가지 방법으로 도와달라는 뜻을 프로연맹과 축구협회에 전했다. 축구협회는 슈틸리케 감독의 팬사인회를 제안했고 전북이 받아들이면서 성사됐다.
팬사인회와 시축을 마친 슈틸리케 감독은 이 경기를 통해 선수들의 몸상태를 면밀하게 체크할 예정이다. 전북에는 부상으로 그동안 A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던 이동국이 뛰고 있다. 이동국은 지난달 24일 가시와 레이솔과의 2015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E조 1차전을 앞두고 허벅지 근육을 다쳤다. 이번 성남과의 경기에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슈틸리케 감독은 성남-전북전을 시작으로 K리그 클래식 경기를 계속 관전하며 '숨은 옥석 가리기'에 나설 예정이다. 동시에 27일 우즈베키스탄(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 31일 뉴질랜드(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 평가전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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