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후 아직 단 한 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한 이청용(27·크리스탈 팰리스)의 EPL 복귀전이 더 늦어질 예정이다.
영국 지역지 크로이든 애드버타이저의 마크 리츤 기자는 최근 자신의 SNS에서 "이청용은 여전히 메디컬팀과 함께 하고 있다. 가까운 시일 내에 1군 훈련에 복귀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청용의 복귀는 아마(maybe) 3-4주 더 있어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청용은 지난 1월 겨울이적시장에서 5년여 동안 몸담았던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볼턴을 떠나 크리스탈 팰리스에 합류했다. 하지만 지난 2015 호주 아시안컵 오만 전에서 당한 정강이뼈 실금이 완치되지 않아 아직 복귀전을 치르지 못하고 있다.
이청용의 EPL 복귀는 지난 2011-12시즌 볼턴의 강등 이래 3시즌 만이다. 이번 시즌 EPL이 단 11경기만을 남겨둔 만큼 이청용을 바라보는 팬들의 기다림은 더욱 간절하다.
하지만 이청용의 크리스탈 팰리스 데뷔전을 보기 위해서는 좀더 인내심이 필요할 것 같다. 과거 선수 생명이 위험할 만큼 큰 부상을 겪었던 선수인 만큼, 구단도 신중을 기하고 있는 모양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EPL 27라운드까지 진행된 현재 승점 30점으로 리그 12위를 기록중이다. 강등권인 퀸즈파크레인저스(QPR), 번리 등과는 승점 8점 차이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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