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을 심어줄 것이다."
고양 오리온스 추일승 감독이 5위로 6강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된 것에 대해
오리온스는 5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 나이츠와의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88대90으로 분패했다. 이날 공동 4위이던 창원 LG 세이커스가 전주 KCC를 물리침에 따라 오리온스가 5위가 됐다. 양팀의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은 8일 LG의 홈인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추 감독은 경기 후 "아쉽다. 제공권 싸움에서 밀려 골밑에서 많은 실점을 했다. 오늘 길렌워터가 부진했던 부분도 아쉽다"고 했다. 매우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인 길렌워터에 대해서는 "경기 초반부터 파울콜에 민감하게 반응했다. 큰 문제는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오랜만에 나온 김동욱이 잘해줬다"며 위안을 삼았다.
추 감독은 5위로 가게 된 것에 대해 "원정 첫 경기가 부담이 된다. 즐기는 마음으로 하도록 노력하겠다. 6라운드 LG전에서 좋은 기억이 있기 때문에 선수들 자신감을 심어줄 것이다. 지나간 것은 잊어야 한다. 무조건 LG전에 집중해야 한다. 두 경기 모두 다 잡는다는 마음가짐으로 원정을 다녀오겠다"라고 밝혔다.
고양=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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