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촌'이 종각점에 이어 구로점이 생겼다.
지난달 28일 허영만 화백의 만화 '식객'에 소개된 식당들이 모여 형성된 '식객촌' 구로점이 오픈했다. 이번 '식객촌'은 규모면에서 첫 번째의 두 배 이상의 규모를 자랑한다. 또 지하 1층부터 2층까지 3개층으로 나뉜 종각점과 달리 구로점은 수하동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매장이 지하에 한 데 포진해 있다.
'식객촌'이란 아이디어를 사업화 해 업계를 놀라게 한 (주)플렉스플레이코리아 서대경 대표는 "종각점과 구로점의 MD 구성을 일부러 달리했다. 매장 구성이 같으면, 고객들이 재미없어 할 거라는 게 가장 큰 이유"라며 "종각점에서 포함되지 않았던 식당을 모으고자 하는 마음에서 였다"고 설명했다.
앞서 '식객촌'은 2002년 9월 2일 일일 연재만화로 시작한 허영만의 '식객'에서 모티프를 얻어 지난해 초 종각역에 위치한 GS그랑서울에서 1호점을 오픈했다. 오는 3월말 롯데빅마켓 일산킨텍스점에 이어 9월 초 인천국제공항점을 오픈 준비 중이다.
김겨울기자 win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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