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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신임 남자대표팀 코치는 유남규, 현정화 등과 함께 1980년대 탁구 전성시대를 연 스타플레이어 출신의 지도자다.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서 김 완, 유남규, 박창익,박지현 등과 단체전 금메달을 이끌었고, 1987년 뉴델리 세계선수권에선 양영자와 혼합복식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1988년 서울올림픽에선 유남규(현 에쓰오일 감독)와 복식 동메달을 합작했다. 올림픽 직후인 1989년 중국의 여자 탁구스타 자오즈민과 국경을 초월한 사랑의 결실을 맺으며 결혼에 골인해, 전국민적인 화제의 중심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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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프로로 전향해 유럽프로골프(EPGA) 투어에서 활약중인 안병훈은 최근까지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월25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EPGA 투어 커머셜 뱅크 카타르 마스터스 4라운드에서 톱5에 올랐다. 올해 3대회 연속 상위권에 입상하며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유럽과 미국을 오가며 아들의 골프백을 메던 안재형은 탁구계 컴백을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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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아시안게임, 88올림픽 금메달 신화를 이끌었고 2004년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유승민을 발굴하고 30년 가까이 '최강' 삼성생명 탁구단을 이끈 '백전노장' 강문수 총 감독이 남녀 대표팀을 총괄한다. 지난 30년간 현장을 지켜온 승부사로서, 난세에 대한민국 탁구의 중흥을 이끌 책임자로 임명됐다. 2001년 오사카세계선수권에서 남자단체전 4강을 이끌었던 강문수 감독-안재형 코치 체제가 14년만에 부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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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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