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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타운'은 오직 쓸모 있는 자만이 살아남는 차이나타운에서 그들만의 방식으로 살아온 두 여자의 생존법칙을 그린 영화로 김혜수는 냉혹하고 비정한 세상 차이나타운의 실질적 지배자인 '엄마' 역을 맡았다. 누구나 그를 엄마라고 부르지만 누구도 그의 말을 거역하지 못하는 절대적인 권력을 지닌 인물이다. 엄마는 본명도 과거도 베일에 싸여 있는 이민자 출신으로 폭력적인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자신만의 조직을 일구고 차이나타운을 지배한다.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어려운 일을 처리하고, 빚을 갚지 못하는 사람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처리하면서도 전혀 감정의 동요 조차 보이지 않는다. 거친 세계에서 살아 남은 여자답게 하얗게 센 머리칼과 주근깨 가득한 피부 등은 엄마의 캐릭터에 더욱 설득력을 부여하며 이제껏 본 적 없는 여성 캐릭터로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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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희 감독이 엄마 캐릭터에 "김혜수 외에는 대안이 없었다" 라고 밝힌 것처럼 기대를 배반하지 않는 김혜수의 명불허전 연기는 오는 4월 스크린에 파란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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