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그리고 경험이 약이지."
아쉽게도 한파로 인해 경기가 열리지는 못했다. 하지만 신생팀 kt 위즈가 신생팀 선배 NC 다이노스를 만난 것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있는 날이었다.
양팀은 10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첫 시범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전국적 한파로 인해 마산에서도 경기가 열리지 못했다. 넥센 히어로즈와의 2연전에서 모두 패했지만, kt가 NC를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 경기여서 아쉬움이 남았다.
이제 막 1군 무대에 데뷔한 kt를 보며 감회가 남다를 사람이 있다. 바로 NC 김경문 감독이다. 정확히 2년 전 비슷한 사정의 팀을 이끌고 어려운 길을 나섰다. 그리고 2년 만에 팀을 리그 정상급 팀으로 키웠다.
시범경기는 시범경기일 뿐이다. 김 감독은 "시범경기는 다 져도 된다. 다만, 그 패배 속에 어떤 걸 고쳐야 하는지에 대해 확실히 파악을 하는게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NC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은 이제 시범경기를 시범경기로 치를 경험과 힘이 생겼다.
김 감독은 kt의 시범경기 성적에 대해 "신생팀 선수들에게는 시범경기가 시범경기가 아니다. 여유를 갖지 못하는게 나도 보이더라. 특히, 퓨처스리그 투수들 공만 치던 타자들이 1군 주축 선수들의 공에 제대로 대처하기 힘들다. 이 차이가 가장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결국 시간이 해결해줄 문제다. 경험이 정말 중요하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응원의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김 감독은 "시즌 들어가면 분명 잘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창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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