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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휘PD는 "'징비록'도 버전이 여러개가 있다. 우리끼리도 논의를 많이 했는데 전쟁이 몇회에 나올까 고민했다. 우리가 하려는 얘기는 전쟁도 중요하지만 왜 전쟁이 일어났는지와 그 전까지의 상황을 보여주려 했다. 전쟁이 나면 드라마적으로 돌이킬 수 없는 부분이 있다. 선조와 류성룡의 갈등, 현 조정 이야기 등을 다룰 수가 없다. 조금 쳐진다는 느낌, 반복되는 느낌이 있긴 한다. 하지만 전쟁나기 전에 할 얘기는 하려고 생각한다. 12회 말부터 아마 일본군들이 들어오는 걸로 정리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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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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