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상경
배우 김상경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게스트로 김상경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김상경은 치과의사 아내와의 만남에 대해 "첫 만남 후 이틀 만에 프러포즈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많은 예쁜 여배우들과 촬영했지만 떤 적은 없는데 어찌 보면 아내 날 떨게 한 첫 여자다"라며 "집 앞 치과에 스케일링 날짜를 잡으러 들어갔다가 실장님 소개로 인사를 나눴는데 그런 말을 진짜 안 믿었는데 내 눈에 슬로우 모션이 걸렸다"고 첫 만남을 회상했다.
김상경은 "같이 차 한잔을 하는데 너무 떨려서 자리에 있는 것조차 힘들었다. 전화번호를 물어보려고 전화기를 꺼냈는데 손이 덜덜 떨릴 정도였다. 전화번호를 받은 후 황급히 자리를 옮겼다"고 털어놨다.
그는 "그때 같이 있던 동생과 술을 마셨는데 취기에 용기가 생겨 문자를 보냈다. 마침 동생이 윌리엄 블레이크의 책을 갖고 있었는데, 책에 실린 한 편의 시가 나의 심정을 대변하는 것 같았다. 아내는 내가 문자를 보내는 게 연예인이라서 장난치는 걸로 알기에 그 시를 문자로 보냈다"며 로맨틱한 면모를 드러냈다.
당시 김상경이 아내에게 보낸 시는 윌리엄 블레이크의 '순결의 전조들'로 두 달 뒤 두 사람의 결혼식 청첩장 문구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상경은 "진짜 이 세상에 인연이 있는 사람이 있더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또한 김상경은 치과의사라는 아내의 직업 때문에 반한 것이 아니냐라는 질문에 "직업은 아니라고 확신 드릴 수 있는 게 아내가 나랑 결혼한 후 일한 적이 없다. 지금도 안 하고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아내는 진짜 팔자가 좋은 사람이다. 성격이 정말 편안하게 사는데 최적화돼 있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상경은 지난 2007년 10월 당시 치과의사였던 5세 연하의 김은경 씨와 결혼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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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게스트로 김상경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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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많은 예쁜 여배우들과 촬영했지만 떤 적은 없는데 어찌 보면 아내 날 떨게 한 첫 여자다"라며 "집 앞 치과에 스케일링 날짜를 잡으러 들어갔다가 실장님 소개로 인사를 나눴는데 그런 말을 진짜 안 믿었는데 내 눈에 슬로우 모션이 걸렸다"고 첫 만남을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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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그때 같이 있던 동생과 술을 마셨는데 취기에 용기가 생겨 문자를 보냈다. 마침 동생이 윌리엄 블레이크의 책을 갖고 있었는데, 책에 실린 한 편의 시가 나의 심정을 대변하는 것 같았다. 아내는 내가 문자를 보내는 게 연예인이라서 장난치는 걸로 알기에 그 시를 문자로 보냈다"며 로맨틱한 면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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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경은 "진짜 이 세상에 인연이 있는 사람이 있더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그는 "아내는 진짜 팔자가 좋은 사람이다. 성격이 정말 편안하게 사는데 최적화돼 있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상경은 지난 2007년 10월 당시 치과의사였던 5세 연하의 김은경 씨와 결혼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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