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퍼트 대사 퇴원
마크 리퍼트 주한 미 대사가 피습 닷새 만에 퇴원했다.
지난 5일 조찬강연장에서 흉기 피습으로 수술을 받은 마크 리퍼트 주한 미 대사가 10일 퇴원했다.
리퍼트 대사는 퇴원에 앞서 녹색 타이에 정장을 입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그는 "훌륭한 치료 덕분에 빨리 회복할 수 있었고, 입원 기간 병문안을 와준 인사들께도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건으로 한국에 대한 사랑과 애정은 더 커졌고, 한미간 끊어질 수 없는 고리의 믿음도 굳건해졌다"고 덧붙였다.
현재 몸상태와 관련해, 사건 당시 상황은 무서웠지만 지금은 모두 괜찮은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리퍼트 대사는 앞서 닷새 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조찬강연회에 참석했다가 김기종 우리마당 대표가 휘두른 흉기에 맞아 오른쪽 얼굴을 11cm가량 찢기고, 왼쪽 팔목에 관통상을 당했다.
세브란스병원으로 옮겨져 80바늘이 넘는 얼굴 봉합 수술과 파열된 팔목 신경접합 수술을 받고 그동안 치료를 받아 왔다.
리퍼트 대사는 수술이 끝난 지 4시간여 만에 트위터를 통해 "잘 있다"며 "같이 갑시다"라고 한국어로 자신의 안부를 알렸고, 자신을 걱정해준 한국 국민께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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