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스틸러스의 선수단이 택배기사로 변신했다.
포항은 11일 오전 2015년 시즌카드 구매자를 대상으로 선수들이 직접 시즌카드를 배송하는 이벤트를 실시했다.
'캡틴' 황지수와 'NO.1 수문장' 신화용, 새로 영입된 모리츠 등 주축 선수들이 이번 시즌카드 배송 이벤트 당첨된 최두규씨와 김영진씨를 찾았다.
포항 선수들은 두 명의 팬의 직장을 찾아 시즌카드 전달과 함께 친필 싸인구를 전했다. 또한 사인과 포토타임을 하는 시간을 가져 주변 동료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김영진씨는 "울산과의 개막전 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선수들이 직접 찾아주셔서 영광이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선수들이 한 해 동안 부상없이 기량을 뽐내 포항을 승리로 이끌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은 15일 오후 2시 스틸야드에서 라이벌 울산 현대과 홈 개막전을 치른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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