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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릴호지치 감독은 13일 일본 도쿄에 도착해 취임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대표팀 감독으로서 뭔가 큰일을 이루려 한다. 큰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여기에 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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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유의 카리스마는 여전했다. 할릴호지치 감독은 "내 뜻에 따르지 않는 선수를 누구라도 벤치에 두는 것을 두려워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가가와 신지(도르트문트)와 혼다 게이스케(AC밀란) 등 스타 플레이어들이 바짝 긴장해야 할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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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생제르맹, 코트디부아르대표팀 등을 거친 할릴호지치 감독은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 알제리를 사상 첫 16강에 올려놓으며 주목을 받았다. 조별리그에선 한국에 뼈아픈 2대4 패배를 안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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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과는 8월에 충돌한다. 중국 우한에서 펼쳐질 2015년 동아시안컵에서 다시 마주칠 예정이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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