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 힐미 종영
소녀시대 멤버 유리가 '킬미 힐미' 마지막 회에 깜짝 출연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힐미'에서는 유리가 오리온(박서준 분)의 팬으로 깜짝 출연했다.
이날 오리온은 차도현(지성 분)과 오리진(황정음 분)의 이야기를 책으로 출간했다. 서점에 진열된 자신의 책을 보며 흡족해하던 오리온은 한 여성(유리 분)을 보고 첫 눈에 반했다.
오리온은 오메가 작가의 팬이라는 그 여성에게 호감을 얻고자 노력했다. 이에 오리온은 유리에게 이름을 물었고, 유리는 자신의 이름이 "안요나"라고 밝혔다.
안요나는 차도현의 인격 중 하나로 오리온을 짝사랑 했던 캐릭터다. 이에 오리온은 기겁하고 도망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 마지막회는 9.4%의 전국기준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방송 9.2%보다 0.2%P 상승한 수치로 수목극 2위로 막을 내렸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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