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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집권의 배경은 성적이다. 2004년 클린스만 전 대표팀 감독을 보좌해 코치로 독일 대표팀과 인연을 맺은 뢰브 감독은 2006년 독일월드컵 직후 사령탑에 올랐다. 이후 나서는 대회마다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2008년 유로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고 2010년 남아공월드컵과 2012년 유로에서 잇따라 4강에 올랐다. 그리고 지난해 브라질월드컵에서는 마침내 독일을 정상에 올려 놓으며 세계 최고의 명장 반열에 올라섰다. 볼프강 니어스바흐 독일축구협회장은 "세계 축구 정상에 서고 싶다는 데 서로 뜻이 같았다. 그 목표를 이룰 수 있다면 무슨 일이든 하겠다"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뢰브 감독은 "협회의 재계약 제안을 수락하고 싶은 마음 뿐이었다. 다시 세계 챔피언에 오르는 기분을 느끼고 싶다"고 재계약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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