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초반부터 부상자가 늘어나고 있다.
포항 스틸러스의 미드필더 김승대(24)와 외국인 공격수 안드레 모리츠(29)가 '동해안 더비'에 부상으로 결장한다.
황선홍 포항 감독은 15일 스틸야드에서 벌어질 울산 현대와의 라이벌전을 앞두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승대와 모리츠가 다쳤다. 승대는 발가락 실금 부상이고, 모리츠는 발목 인대가 좋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모리츠와 승대의 부상으로 손준호를 위로 올렸다. 힘싸움과 직선적인 축구를 하는 울산을 대비해 중원에 경험이 많은 선수를 투입했다"고 덧붙였다.
김승대는 8일 수원과의 시즌 개막전에서 오른새끼 발가락 실금 부상을 했다. 회복까지 3주가 걸릴 것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모리츠는 13일 팀 훈련 도중 헤딩을 하고 내려오면서 발목 인대를 다쳤다.
황 감독은 변칙적인 전술로 부상 공백을 메웠다. 라자르를 원톱에 둔 황 감독은 좌우 측면 공격수에 고무열과 심동운을 출전시켰다. 모리츠가 빠진 섀도 스트라이커 자리에는 수비형 미드필더 손준호를 올려 공격진을 구성했다.
더블 볼란치(두 명의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수비 능력이 좋은 김태수와 황지수를 배치시켜 수비 전환시 손준호의 공백을 최소화시켰다.
이날 포항은 중앙 수비진에도 구멍이 생겼다. 주전 김원일이 시즌 개막전에서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 결장하게 됐다. 황 감독은 측면 수비수 김대호를 중앙 수비수로 기용하려는 복안이었지만, 울산의 오른쪽 윙어 김태환의 스피드에 대비하기 위해 김원일의 공백을 김준수로 메웠다.
이에 대해 황 감독은 "슬기와 준수는 동계훈련 때 준비를 많이 했다. K리그에는 이미 적응된 상태다. 본인 스스로 적응해야 한다. 이들을 믿어야 한다"고 전했다.
포항=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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