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인 구자철은 벤치에서 경기를 출발했다. 전반 20분 조나스 호프만의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예상치 못한 시점에서 투입됐다. 하지만 구자철은 당황하지 않았다.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만난 구자철은 "매주 항상 어느 순간에 나설 수 있도록 준비가 되어있기 때문에 별 다른 지장이 없었다"며 "워밍업 없이 경기에 나서는 것에 대해 특별히 의식은 하지 않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Advertisement
구자철은 득점 후 세리머니를 하지 않았다. 아우크스부르크 팬들에 대한 예의였다. 볼프스부르크에서 자리잡지 못하던 구자철은 2012년부터 2013년까지 1시즌 반 동안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돼 맹활약을 펼쳤다. 약체인 아우크스부르크는 구자철의 활약 속에 잔류에 성공했다. 아우크스부르크 팬들은 구자철을 영웅으로 꼽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구자철에게도 아우크스부르크 임대는 큰 기회였다. 그는 아우크스부르크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팀 역대 최고 이적료에 마인츠로 이적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구자철은 "집에서 경기 하는 것처럼 아우크스부르크 원정이 편안 했다"며 "모든 사람들이 경기 전부터 반겨줬기 때문에 편안한 마음으로 경기에 나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A대표팀 발탁의 가능성도 높였다. 구자철은 호주아시안컵에서 부상으로 중도 귀국했다. 경기력도 기대만큼 보이지 못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귀국 인터뷰에서 "마인츠에서 뛰는 구자철과 박주호가 경기에 많이 나서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우려한 바 있다. 하지만 이날 맹활약으로 슈틸리케 감독의 우려를 희망으로 바꿨다. 27일 우즈베키스탄, 31일 뉴질랜드와의 A매치 2연전에 나설 대표팀 명단은 17일 공개된다.
Advertisement
박찬준 기자·아우크스부르크 (독일) = 이명수 통신원 leems777@naver.com
연예 많이본뉴스
-
‘아이유 예비 시모’ 강명주 암투병 끝 사망..오늘(27일) 사망 1주기 -
'결혼 후 韓 떠난' 김병세, 리조트급 美대저택 공개 "집 넓어 다이어트에 최적" -
“식당서 노출 금지” 최현석, 뿔났다..얼마나 심했으면 안내문까지 -
'고위험 산모' 남보라, 가족들 반대에도 "자연주의 출산하고 싶다" 선언 (편스토랑) -
'이병헌♥' 이민정, 무보정 프로필 사진은 처음.."내 얼굴 내가 못 봄" -
변요한♥티파니 영, 오늘(27일) 정식 부부됐다…"혼인신고 마쳐, 스몰웨딩 고려 중"[공식] -
[전문] 변요한♥티파니 영, 오늘(27일) 혼인신고.."예배 형식 간소한 결혼식 고려" -
황혜영, "3년의 시간 얻었다"...뇌종양 추적검사 결과 고백
스포츠 많이본뉴스
- 1.[공식발표] 롯데의 충격선택! 사장·단장이 책임 떠안기로 → 도박 4인방 추가징계 없다
- 2."경기해야 하는데..." 오키나와 적신 봄비로 무산, '최종전' 대표팀, '첫 경기' KT '발 동동'
- 3."판더펜의 감독 지시 패싱? 사실이 아냐!" 아스널전 대패후 루머 일파만파→토트넘 감독 "내가 이런것까지 코멘트 해야해?" 불만 폭발
- 4.봄배구 반드시 간다! OK저축은행, 유니폼에 의지 담았다…6R '배구도부산' 스페셜 유니폼 착용
- 5."토트넘 돌아가고 싶다" 포체티노 폭탄 선언 후 다시 입 열었다..."모든 가능성 열려 있다" 7년 만에 전격 복귀 성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