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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승2패로 시범경기 1위를 달리고 있는 LG나 2승5패로 kt와 공동 꼴찌인 한화는 사실 비슷한 처지다. 양상문 LG감독은 불투명한 선발 때문에 고민이다. 소사, 하렐, 우규민으로 3명의 선발을 확정했으나 4선발과 5선발은 미지수다. 그나마 시범경기 성적이 좋았던 것은 안나오던 홈런이 11개나 나오고, 지난 2년간 팀을 지탱했던 지키는 야구 중심인 '허리'가 올봄에도 힘을 내줬기 때문이다. 전인환 김지용 등 젊은 투수들이 희망을 키웠다. 하지만 3월 방망이는 믿을 게 못된다. 어차피 타자들이야 상대 투수의 볼에 최선을 다해 휘두르지만 투수들은 베스트 메뉴만 내놓지 않는다. 겨우내 바뀐 폼이라든지 새로운 구종을 시범경기에서 테스트한다. 잭 한나한의 공백도 걱정거리다. 종아리 부상으로 결장이 길어지고 있다. 이번 시범경기는 통째로 쉬게 될 듯하다. 시즌 개막에 맞춰 타석에 선다는 보장도 없다. 한나한에게 기대했던 특급 3루수비 역시 애간장만 태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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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는 선수와 코칭스태프, 팬들, 커미셔너 사무국이 함께 겪는 야구 환절기다. 야구없이 몇달을 보내다 새로움을 만끽하는 시기다. 사무국은 바뀐 규정과 세칙을 적용한다. 선수들은 겨우내 갈고닦은 기량의 성취 여부를 가늠한다. 코칭스태프는 라인업을 새로 구성하고 1년간 싸울 전술, 전략에 골몰한다. 팬들은 야구 갈증을 다소나마 해소하며 개막을 손꼽아 기다린다. 지는 것보다야 이기는 편이 좋겠지만 시범경기는 승패보다는 좀더 다양한 시각에서의 완성도가 더 중요하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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