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유희관은 18일 잠실 NC전 시범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결과는 그렇게 좋지 않았다. 4⅓이닝 5피안타, 5실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유희관은 두산의 3~4선발로 활약해야 한다.
아직까지는 컨디션이 100% 올라오지 않은 모습이다.
일단 투구수가 91개로 이닝 대비 많았다. 2개의 4사구를 내줬다.
최고 구속은 133㎞. 패스트볼 41개, 커브 14개, 슬라이더 20개, 체인지업(싱커) 17개를 던졌다. 스트라이크와 볼넷은 각각 59개와 33개였다.
문제는 좌타자 상대였다. 경기가 끝난 뒤 두산 김태형 감독은 "유희관은 좌타자 상대를 더욱 신경써야 한다"고 말할 정도였다.
NC는 박민우 이종욱 나성범, 테임즈, 김종호 등 좌타자들이 모두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 초반 유희관의 컨디션은 나쁘지 않았다. 그의 주무기 싱커는 정상적인 궤적을 형성하며, 위력적으로 떨어졌고, 좌우 코너워크도 준수했다. 결국 2회까지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하지만, 3회 1사 이후 좌타자 김종호와 박민우 이종욱 나성범 등을 상대하는데 고전했다. 유인구가 통하지 않았고, 제구력도 흔들렸다. 특히 2회까지 안정적이었던 좌우 코너워크가 흔들리면서 풀카운트 승부가 많아졌다.
지난해 그의 고질적인 약점은 좌타자 상대였다. 지난해 우타자 상대 피안타율이 2할5푼9리였다. 하지만 좌타자 피안타율은 3할3푼7리로 치솟았다.
주무기인 싱커를 왼타자 몸쪽으로 던지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바깥으로 빠지는 슬라이더 유인구에 잘 속지 않았다. 때문에 유희관은 전지훈련 당시 "왼 타자를 상대하기 위해 포크볼을 연마하고 있다"고 했다. 떨어지는 포크볼을 던지면 유희관에게는 유용한 무기가 될 수 있다. 왼손 타자에게 던지기 쉽지 않은 싱커 대신 포크볼을 결정구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 실제 전지훈련 당시 그는 포크볼을 연마하며, "지난해보다 좀 더 익숙해진 느낌이라고 했다. 하지만 이날 포크볼은 던지지 않았다. 올해 유희관에게 포크볼은 좌타 아킬레스건을 해소할 수 있는 비장의 무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아직 시범경기다. 경기가 끝난 뒤 유희관은 긍정적인 반응이었다. 그는 "나름 괜찮았다. 지난번 보다 피칭 밸런스와 제구력이 좀 더 좋아진 느낌"이라고 했다. 잠실=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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