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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이해가 맞아떨어졌다. 올림픽대표팀은 27일부터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2016년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예선을 준비하고 있었다. 16일부터 20일까지 2차 소집 훈련이었다. 20일 출국하기 전 실전 상대가 필요했다. 그러나 마땅한 상대가 없었다. 대학팀을 상대하기에는 수준차가 컸다. K리그 클래식팀들은 한창 시즌 중이었다. K리그 챌린지팀들 역시 시즌 개막이 코앞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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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기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50여명의 취재진들이 몰려들었다. 축구 관계자와 에이전트들은 물론이고 서울 이랜드의 모기업인 이랜드 임원진들도 와서 경기를 지켜봤다. 울리 슈틸리케 A대표팀 감독도 한켠에 앉아 양팀 선수들을 관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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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는 강력한 전방 압박을 선보였다. 특히 중원을 맡은 신일수와 김재성의 압박 능력이 눈여겨볼만했다. 일본 출신 로버트 카렌 역시 넓은 활동량을 자랑했다. 하지만 전체적인 공격 전개 능력은 매끄럽지 못했다. 마틴 레니 서울 이랜드 감독은 "오늘 우리 전력은 61%였다"고 했다. 그는 "전방으로 침투하는 능력이 더욱 날카로워져야 한다"고 말했다.
파주=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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