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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안방에서 당한 1차전 패배의 여파가 컸다. 당시 1대3으로 졌던 아스널은 2차전에서 3골 이상이 필요했다. 그러나 아스널이 90분 안에 넣은 골은 2골에 그쳤다. 아스널은 5시즌 연속 16강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반면, AS모나코는 파리생제르맹과 함께 8강행 티켓을 거머쥐는 돌풍의 주역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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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초반 아스널은 조급함을 보였다. 산체스의 계속된 실수와 상대의 강한 전방 압박으로 좀처럼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웰백도 컨디션 난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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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를 탄 아스널은 공격의 고삐를 더욱 당기기 시작했다. 웰벡이 문전에서 결정적인 슈팅을 날리는 등 모나코를 몰아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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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아스널의 희망은 여기까지였다. 후반 37분 결정적인 기회를 날려버리면서 8강 진출의 꿈을 접어야 했다. 산체스의 결정적인 헤딩 슛이 모나코 골키퍼의 슈퍼 세이브에 가로막혔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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