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길이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19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모처에서 KBS2 주말극 '파랑새의 집'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최명길은 "한선희는 과거 행복하게 살지 못했기 때문에 가족의 소중함을 깨고 싶지 않다는 열망이 깔린 것 같다. 그동안 어머니 역할을 많이 맡았다. 이번에 맡은 어머니는 다르다. 내가 진정 생각하는 가장 위대한 어머니상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어린왕자'를 보면 '어린왕자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눈으로 보는 게 아니라 마음으로 보는 것'이라는 말이 있다. 표면적으로 보이는 것보다는 내면이 중요하다. 가족과 함게하는 시간이 얼마나 행복한지 보여주고 싶다. 시청자들도 자식들에게 헌신적인 어머니의 사랑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느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파랑새의 집'은 시련을 극복해 나가는 청춘들의 성장과 혈연을 뛰어넘는 가족의 확장을 담아낸 드라마다. 이준혁 채수빈 이상엽 경수진 최명길 정재순 천호진 이혜숙 송옥숙 정원중 등이 출연한다. 작품은 삼포세대의 고군분투를 리얼하게 그려냈다는 호평을 받으며 3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 주말극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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