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의 4선발 문성현이 시즌 준비를 착실히 해나가고 있다. LG 트윈스전에서 5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넥센 문성현은 19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LG와의 시범경기에 선발등판해 5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74개. 홈런 1개 포함 3안타 1볼넷을 허용하고 삼진 3개를 잡았다. 7일 kt 위즈전 3이닝 무실점, 12일 KIA 타이거즈전 4이닝 1실점에 이어 투구수와 이닝을 끌어올리며 개막 준비를 마쳤다.
문성현은 1회초 선두타자 오지환에게 중전안타를 허용했으나, 포수 김재현이 오지환의 2루 도루를 저지해낸 뒤 정성훈과 박용택을 범타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쳤다. 2회에는 2사 후 이병규(배번 9)에게 좌월 솔로홈런을 허용하며 선취점을 내줬다.
3회에도 실점이 있었다. 선두타자 최경철에게 우익수 앞 2루타를 허용한 뒤, 폭투와 볼넷, 그리고 도루로 무사 2,3루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실점을 최소화했다. 문성현은 오지환을 삼진으로 돌려 세운 뒤, 정성훈에게 2루수 앞 땅볼을 유도했다. 이때 3루주자 최경철이 홈을 밟아 2점째를 내줬다. 문성현은 박용택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추가실점을 막았다.
4회와 5회는 삼자범퇴로 마무리했다. 올 시즌 넥센의 4선발로서 성공적인 시즌 준비를 마친 모습이다. 직구 최고구속은 146㎞. 직구(46개)에 슬라이더(17개), 커브(8개), 포크볼(3개)을 섞어 LG 타선을 상대했다.
목동=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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