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스타즈가 여자농구 디펜딩 챔피언 우리은행의 아성에 도전한다.
KB는 2014~2015시즌 KB국민은행 여자농구 플레이오프(3전 2선승제)에서 정규시즌 2위 신한은행을 예상을 깨트리고 2연승으로 제압,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에 진출했다. 정규시즌 1위 우리은행과 22일부터 우승을 놓고 대결한다.
KB는 우리은행의 통합 3연패를 저지할 수 있을까. KB는 이번 정규시즌에서 우리은행과 7번 맞대결해 3승4패로 조금 열세를 보였다. KB의 반란을 이끌고 있는 서동철 감독의 얘기를 들어봤다.
-이번 챔프전 최대 변수는 뭐라고 보나.
우리는 3점슛이 어느 정도 터져주느냐다. (KB는 3점슛이 가장 좋은 팀이다. 3점슛이
터지면 우리은행도 고전할 수 있다.) 수비 측면서 상대 주포 임영희와 박혜진을 어느 정도 막느냐다. 또 상대의 강한 압박 수비에 대한 대처 능력도 변수라고 본다.
-KB의 키 플레이어는 누구라고 보나.
역시 단기전이고 큰 경기라 베테랑 변연하와 외국인 선수 2명(비키바흐 스트릭렌)이다.
-이번 시리즈를 전망한다면.
누구든 4차전 내에서 끝날 것 같다. 3승1패. 5차전까지 가지는 않을 것 같다. 일정이 지난 시즌 보다는 여유가 있지만 그래도 여자 선수들임을 감안할 때 초반 주도권을 잡으면 유리할 것이다.
-상대 약점을 뭐라고 보나.
우리은행은 정말 약점을 찾기가 어렵다. 하지만 하나를 꼽자면 해결사인 임영희와 박혜진이 부진할 때 힘들어 한다. 둘을 어떻게든 막아야 승산이 있다.
서동철 감독은 신한은행을 빨리 떨어트리고 3일 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를 했다고 한다. 특별한 부상자도 없다. KB의 반란이 우리은행까지 집어 삼킬지는 뚜껑을 열어보면 알 수 있을 것 같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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