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이 2015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개막전에서 대구를 꺾고 산뜻한 첫 출발을 알렸다.
부천이 21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챌린지 1라운드에서 대구에 2대1로 승리를 거뒀다.
지난시즌 챌린지 최하위에 그쳤던 부천은 전반 31분 정홍연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정홍연은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시도한 프리킥을 왼발로 직접 차 넣어 대구의 골망을 열었다. 대구의 골키퍼 조현우가 몸을 날렸지만 날카롭게 감긴 공은 조현우의 손을 통과해 골문을 통과했다.
부천은 후반 24분 조나탄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41분 이민우가 터트린 극적인 결승골로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부천은 개막전 승리와 동시에 역대 홈경기 최다 관중 기록까지 경신했다. 이날 대구전에는 1만2332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지난해 3월 충주전에서 기록한 역대 홈경기 최다관중 기록인 5562명의 두배를 훌쩍 뛰어넘는 '관중 대박'이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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