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데렐라' 이정협(상주)이 K리그 챌린지 개막전부터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정협은 21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강원FC와의 챌린지 개막전에서 후반 12분 헤딩골을 터트렸다. 0-1로 뒤지던 상주는 후반 4분 박기동의 선제골에 이어 이정협의 추가골을 묶어 후반 20분 현재 2-1로 앞서 있다.
이정협은 인생 역전의 주인공이다. 지난해 클래식에서 4골을 넣는데 그친 '무명'의 이정협은 2015년 호주아시안컵에서 맹활약하며 '깜짝 스타'로 등극했다. 울리 슈틸리케 A대표팀 감독의 깜짝 발탁에 아시안컵 2골로 화답했다.
이정협은 단숨에 챌린지 최고 스타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그리고 개막전에서 선발 출격 기회를 잡은 이정협은 헤딩골로로 스타 기질을 발휘했다. '개막전의 사나이'로도 우뚝 섰다. 지난해 클래식 개막전에서 인천을 상대로 득점에 성공한데 이어 2년 연속 개막전 득점포를 가동했다. 특히 이날 상주시민운동장을 방문한 슈틸리케 감독 앞에서 기록한 득점이라 기쁨이 두 배였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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