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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구장에서 벌어지는 정규시즌 개막전. 시즌 첫 경기 이상으로 의미가 크다. 양현종은 지난 해 16승을 거둬 국내 투수 중 최다승을 기록했다. SK 와이번스 김광현과 함께 KBO 리그를 대표하는 투수다. 윤석민이 복귀하자 양현종은 스스로를 "임시 에이스였다"고 낮췄지만, 현재 타이거즈 에이스는 누가 뭐라고 해도 양현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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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개인적으로도 의미가 큰 데뷔 첫 개막전 선발 등판이다. 지난 시즌에는 외국인 선수 데니스 홀튼이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개막전에 선발로 나섰고, 양현종은 NC 다이노스와의 홈 개막전에 선발등판 했다. 양현종은 NC전에서 8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치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산뜻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LG전 4경기에 등판해 2승1패-평균자책점 3.60. 지난해 LG전 성적이다. LG를 맞아 시즌 평균자책점 4.25 보다 좋은 기록을 냈다. 25이닝을 던져 홈런없이 피안타율이 2할5푼, 경기당 평균 6이닝, 투구수 106.5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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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15경기에 선발로 나서 11승2패, 평균자책점 3.12를 찍었다.
KIA는 2005년 부터 2012년까지 8년 연속으로 개막전에서 고개를 떨궜다. 그리고 2013년과 2014년, 2년 연속으로 이겼다. 이제 타이거즈팬들은 양현종이 개막전에서 승리투수가 되는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역대 개막전 최다 선발 등판 기록은 장호연(9경기)이 갖고 있다. 장호연은 6승을 거둬 개막전 최다 선발승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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