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길건이 소속사 소울샵과 분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과거 가슴 성형설에 대한 해명이 새삼 관심을 받고 있다.
25일 김태우 측의 고위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길건 쪽의 보도 자료를 보고 해당 사실을 알았다"며 "법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우리의 입장은 지금까지 밝혀왔던 것과 같다"고 밝혔다.
현재 길건과 소울샵 엔터테인먼트는 전속계약문제를 두고 대립하고 있다. 최근 길건이 소울샵을 상대로 전속계약효력정지 소송을 냈고, 이에 지난 24일 소울샵엔터테인먼트는 "왜곡된 사실로 언론에 감정 호소를 하고 있다"며 유감을 드러낸 바 있다. 이어 "길건이 왜곡된 인터뷰로 소울샵과 김태우 대표의 이미지를 크게 실추시켰다"며 "길건이 계약에 위배되는 행동을 했다. 길건에게 소송이 아닌 내용증명서를 보내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길건은 김태우에게 소울샵을 망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은 본인이 회사에 와서 약을 먹고 자살하는 것과 소울샵을 언급한 유서를 남기고 자살하는 것 두 가지가 있다며 수차례 협박했다"고 밝혀 충격을 주었다.
이에 25일 길건은 보도자료를 통해 "소울샵 측에 같은 날, 같은 장소, 동시 기자회견을 제안한다"며 "보도자료 배포로 혼란을 드리는 것보다는 기자회견을 통해 궁금증을 풀어드리고, 이후 사회적으로 판단 받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길건은 "소울샵 측에서는 그냥 오기만 하면 된다. 준비는 제 쪽에서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길건은 과거 볼륨감 넘치는 풍만한 몸매 때문에 가슴 성형 의혹을 받았다.
길건은 지난 2005년에 방송된 KBS 2TV '비타민'에서 가슴에 종양이 발견돼 제거 수술을 받았다.
당시 길건의 소속사 관계자는 "길건이 앨범 컨셉트에 맞도록 5㎏정도 살을 뺐다. 하지만 오히려 가슴 부위는 더 커져서 의혹을 받고 있는 것 같다"고 해명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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