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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은 금융감독원을 사칭한 창에 별다른 의심없이 보안카드 번호를 입력했고 이후 3번의 출금 문자 메시지를 받고 사기라는 걸 알았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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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해인은 "이사를 가려고 보증금으로 마련을 해놓은 거였다"면서, "(피해 금액은) 5000만원이다. 힘들게 모아온 건데 그걸 그렇게...너무 답답해서 시간이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 하며 눈물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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