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축구스타 가레스 베일(26)에게 위협을 가한 과격 축구팬이 처벌을 받게 됐다.
영국 BBC 스포츠는 27일(한국시각) '스페인 정부가 베일의 승용차를 공격하는 등 위협을 가한 3명에게 각각 2200파운드(약 360만원)의 벌금과 6개월간 체육시설 출입금지 처벌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폭행 사건은 지난 23일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패한 게 발단이었다. 일부 흥분한 팬들은 베일의 부진한 경기력을 비난하는 등 경기장을 빠져나가는 선수들에게 욕설을 퍼부었다.
그래도 분이 풀리지 않은 3명은 클럽 훈련장에 있던 베일의 벤틀리 승용차를 공격했다. 이들은 공격수 헤세 로드리게스와 안첼로티 감독까지 타깃으로 삼았던 것으로 스페인 당국 조사 결과 나타났다.
특히 3명 가운데 1명은 레알 마드리드 구단 직원인 것으로 드러나 구단 측은 당혹스러운 모습이다. 구단은 향후 징계위원회를 열어 해당 직원의 파면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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