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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J리그가 시즌 초반부터 오심 문제로 들끓고 있다. 개막전부터 두 차례 오심이 그라운드를 흔들었다. 감바 오사카-FC도쿄 간의 리그 개막전에서는 선제골 장면이 문제가 됐다. 왼쪽 골라인 부근에서 우사미 다카시(감바 오사카)가 드리블 과정서 볼을 골라인 바깥으로 몰았다가 다시 들어갔음에도 골킥이 선언되지 않았고, 이어진 크로스가 패트릭의 선제골로 연결됐다. TV중계 화면에 볼이 골라인 바깥으로 완전히 넘어간 장면이 포착됐고, 도쿄 선수들이 항의했으나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가와사키-고베 간의 2라운드에선 오쿠보 요시토(가와사키)가 시도한 슛이 골라인에 정확하게 걸쳤음에도 그대로 득점으로 인정되면서 또 논란이 불거졌고, 고베-도쿄 간의 3라운드에서도 페널티킥 판정이 또 문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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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활동 중인 영국인 칼럼니스트 숀 캐롤은 26일 일본축구전문매체 풋볼채널에 기고한 글에서 "오쿠보의 발언은 지금의 J리그가 얼마나 폐쇄적인 분위기인지를 말해주는 부분"이라며 "오심에 대한 건전한 토론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결과적으로 J리그의 국제경쟁력을 약화시키는 꼴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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