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농구 KDB생명에 김영주 감독이 다시 돌아왔다
KDB생명은 27일 비어있던 사령탑 자리에 김영주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또 기존 감독대행을 하던 박수호 코치는 그대로 유임하고, 박영진 코치를 한 명 더 영입했다.
김영주 감독은 지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KDB생명 사령탑을 역임하며 박영진 코치와 짝을 이뤄 KDB생명을 강팀으로 끌어올린 경험이 있다. 김 감독의 재영입으로 KDB생명은 지난 3년간 최하위권의 부진을 탈출하고 다시 상위권으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