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전사들이 다시 무대에 등장한다. 호주아시안컵 준우승으로 새해를 뜨겁게 연 슈틸리케호가 2015년 국내에서 첫 A매치를 치른다.
울리 슈틸리케 A대표팀 감독은 '이기는 축구'를 하겠다고 했다. A매치 2연전의 첫 진용이 공개됐다. 슈틸리케 감독은 27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지는 우즈베키스탄과의 친선경기를 앞두고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변화가 있었다. 최전방에 이정협(상주 상무)이 포진하는 가운데 좌우 측면에는 손흥민(레버쿠젠)과 이재성(전북)이 선다. K리그의 미래 이재성은 우즈벡전을 통해 A매치에 데뷔한다. 섀도 스트라이커에는 구자철(마인츠)이 선다. 구자철이 주장 완장을 찬다. '더블 볼란치(두 명의 수비형 미드필더)'에 새 얼굴이 기용된다. 살인적인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주장 기성용(스완지시티)과 파트너 박주호(마인츠)가 벤치에서 대기하는 대신 김보경(위건)가 한국영(카타르SC)이 새롭게 짝을 이룬다. 김보경은 슈틸리케호에서 첫 출전이다. 포백라인에는 윤석영(QPR) 곽태휘(알 힐랄) 김기희(전북) 정동호(울산), 골문은 김승규(울산)가 지킨다.
우즈벡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72위, 한국은 56위다. 우즈벡은 1월 호주아시안컵 8강전에서 대결했다. 120분 연장 혈투 끝에 손흥민(레버쿤젠)이 두골을 터트리며 2대0으로 승리했다. 2개월 만에 재대결한다. 상대전적에서도 한국이 9승2무1패로 앞서 있다.
이번 A매치 2연전은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에 앞선 마지막 평가전이다. 슈틸리케호는 우즈벡전에 이어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뉴질랜드와 격돌한다. 슈틸리케 감독은 호주아시안컵에서 첫 단추를 잘 뀄다. 연착륙에 성공했다. 월드컵은 두 번째로 넘어야 할 무대다. 결국 평가전을 통해 새로운 모법답안을 찾아야 한다.
대전=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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