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해리 케인(22·토트넘)이 뛰어넘어야 할 산은 웨인 루니(30·맨유)다.
케인은 28일(한국시각) 리투아니아와의 유로2016 조별리그 5차전에서 A매치에 데뷔했다. 놀라운 것은 데뷔한 지 2분 만에 골을 터뜨렸다. 후반 26분 루니 대신 그라운드를 밟은 뒤 라힘 스털링의 크로스를 헤딩 쐐기골로 연결했다.
경기가 끝난 뒤 로이 호지슨 잉글랜드대표팀 감독은 영국 BBC 라디오 5를 통해 "케인이 좋은 기회를 움켜쥐었다. 그는 루니와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경쟁구도의 변화를 줄 생각이 없다고 했다. 호지슨 감독은 "우리의 경기 방식에 변화를 줄 수 있지만 선수들에겐 지금이 적합하다. 좋은 선수들이 많다. 누굴 넣더라도 잘할 것이다. 모두가 좋은 선수들"이라고 평가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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