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류중일 감독은 지난 2011년 이후 4년만에 개막전 승리를 했다.
삼성은 28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홈 개막전서 선발 피가로의 6이닝 무실점의 호투에 선발 전원안타의 화끈한 공격력을 앞세워 6대1의 승리를 거뒀다.
류 감독은 밝은 얼굴로 "개막전에 승리해서 무엇보다 기분이 좋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피가로가 첫 승리를 안겨줬는데 공이 인상적이었다. 타선이 전원안타 치며 골고루 활약해준 덕분에 편하게 이길 수 있었다"는 류 감독은 "구자욱의 2타점이 초반 경기흐름에 도움이 됐다. 또 호수비가 많이 나온 점이 고무적이다"라며 선수들의 공-수에 걸친 활약을 칭찬했다. 삼성은 29일 SK전에 차우찬을 선발예고했다.
대구=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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