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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16분 이종성이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넘겨준 패스를 레오가 문전 오른쪽에서 오른발슛으로 마무리하면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4분 뒤 강원 벨루소의 문전 쇄도에 동점골을 내주며 전반전을 1대1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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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대구가 웃었다. 후반 32분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을 돌파하던 레오가 오른발로 올려준 패스가 문전 정면에서 수비수 몸에 맞고 굴절되자, 쇄도하던 레오가 개인기로 수비수를 제친 뒤 침착하게 왼발로 마무리 하면서 대구가 다시 리드를 잡았다. 대구는 후반 막판 강원의 공세에 다시 위기를 맞았지만, 침착하게 리드를 지키면서 결국 홈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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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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