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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부탁해' 시청률 상승세…효자 예능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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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 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가 시청률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28일 방송된 '아빠를 부탁해' 2회는 전국 시청률 6.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5.1%)보다 1.8%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방송 2회 만에 KBS2 '연예가중계'(5.5%)를 제치고 동시간대 2위로 올라섰다.

이날 방송에서는 심장혈관 시술을 받는 이경규와 아빠의 약한 모습에 뭉클해하는 딸 예림, 딸과 처음으로 단 둘이 외식을 하게 된 조재현이 딸 혜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또 강석우는 딸 다은의 염색 솜씨를 믿지 못해 잔소리를 하며 셀카로 자신의 머리를 촬영하는 등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허당 매력을 선보였고, 조민기는 딸 윤경과 남한산성 도로주행을 하면서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공감을 높였다.

한편, 동시간대 MBC 주말극 '장미빛 연인들'은 시청률 21.7%를 기록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