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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개막 3연승 후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이종운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공격 수비 주루에서 모두 집중력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전체적으로 너무 잘 했다. 다른 말이 필요없다. 우리 선수들 대단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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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지긋지긋한 화요일 경기 16연패 사슬을 끊었다. 일수로만 329일 만에 화요일 경기에서 승리했다. 마지막 화요일 경기 승리는 2014년 5월 6일 사직 두산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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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구성이 1년 사이에 확 바뀔 수 없다. 따라서 롯데 선수들의 경기력은 지난해와 크게 다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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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변화를 주자 롯데 선수들의 표정이 밝아졌다. 롯데 선수들은 지난해 터진 불미스런 일에 대해 미안함과 책임감을 갖고 있다. 그래서 그들은 한 목소리로 이번 시즌 팀 성적으로 팬들에게 보답하고 싶다고 했다.
롯데 팬들은 이런 공격적인 모습에 익숙해있다가 지난 2년 동안 타격이 주춤하고 팀 컬러가 '지키는 야구' 쪽으로 흘러가자 실망했다. 김시진 전 롯데 감독이 투수 중심의 야구를 펼쳤지만 생각 대로 실현되지 않았다. 그러면서 롯데 야구는 지난 2년 동안 색깔이 희미해졌다.
롯데는 31일 잠실 LG전에서 7대1로 8회 우천 콜드게임 승리, 3연승했다.
롯데는 팽팽한 투수전에서 타선의 집중력을 앞서며 대승했다. 5회 4득점, 6회 3득점했다. 5회엔 2사 이후 손아섭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결승점을 뽑았다. 이후에도 최준석과 김대우의 연속 적시타가 터졌다. 리드를 잡은 롯데는 6회 황재균의 쐐기 3점포(2경기 연속 홈런)로 멀리 달아났다.
롯데 마운드도 6안타 1실점으로 LG 타선을 묶었다. 롯데 외국인 선발 투수 린드블런은 6이닝 5안타 4실점으로 1실점했다. 압도적인 구위는 아니었지만 위기 관리를 잘 했다. 득점권에 주자를 놓고 쉽게 흔들리지 않았다. 세번째 투수 김성배는 2사 만루 위기에서 정성훈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추가 실점을 막았다.
경기는 8회초 1사 주자 1루에서 우천 중단 됐다가 속개하기 힘들다고 판단, 강우 콜드게임으로 끝났다.
롯데 야구는 초반이지만 상승세를 타고 있다. 그 중심에 이종운 감독이 만든 좋은 팀 분위기가 있다. 이 감독은 선수들의 등을 두드리면서 장점을 발휘하게 해주는 재주가 있다. 이름값 보다는 컨디션을 보고 냉정하게 판단해서 출전 기회를 주고 있다. 그래서 선수들은 적절하게 긴장하고 있다.
잠실=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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