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임창용이 개인통산 200세이브 기록을 달성했다.
임창용은 3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팀이 8-6으로 앞서던 9회말 등판해 1이닝을 깔끔하게 막아냈다. 시즌 첫 세이브. 이 세이브는 임창용 개인통산 200번째 세이브였다.
개인 200세이브는 프로야구 역대 4번째 대기록이다. 김용수(당시 LG 트윈스) 구대성(당시 한화 이글스) 오승환(당시 삼성 라이온즈)만이 이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선수들이다.
수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