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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은 3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팀이 8-6으로 앞서던 9회말 등판해 1이닝을 깔끔하게 막아냈다. 시즌 첫 세이브. 이 세이브는 임창용 개인통산 200번째 세이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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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은 경기 후 "프로 21년차인데 너무 오래 걸렸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기쁘다. 앞으로 300세이브까지 도전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96 시즌 개막 초반 5선발로 내정됐다 팀 사정상 급하게 불펜으로 옮겼다. 그리고 97년부터 마무리가 됐다. 그래서 그 때 경기들이 많이 생각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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