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덕여 여자대표팀 감독이 경쟁을 강조했다.
윤 감독은 31일 대표팀을 파주NFC(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로 불렀다. 5일 인천전용구장 8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러시아와의 2연전을 위해서였다. 변화가 컸다. 3월 열린 키프러스컵 명단과 비교했을 때 이금민(서울시청) 황보람(대교) 등 7명이 교체됐다. 그만큼 경쟁을 강조했다.
윤 감독은 "이번에 들어온 새 선수들이 대표팀에 활력소가 되고 다른 선수들에겐 동기 부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 선수들도 대표팀 경험이 많다. 역량만 보면 떨어지지 않는다"며 "다시 대표팀에 들어오고 싶다는 생각이 크기 때문에 더 절실할 것이고 각오를 단단하게 다지고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윤 감독은 "우리 나라 여자 선수들은 저변이 그리 넓지 않다. 170명 정도다. 남자처럼 이정협(상주) 이재성(전북)같이 새 선수가 나와야 하는데 여자 축구에서는 아직 모르겠다"면서 "6월 월드컵 후에는 축구를 하려는 여자 선수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파주=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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